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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성탑신기 트리니티 트리거 추천

JanusLim 2023. 2. 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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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과 같은 느낌의 액션 RPG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게임 그래픽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게임 플레이 중 끊기는 부분도 없어서 즐겁게 했습니다. ^^

1. 스토리

끝이 나지 않는 혼돈의 신들과 질서의 신들 간의 싸움.
끝이 보이지 않자 신들은 인간을 대리인으로 선택하여, 그들의 기나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어주길 기대한다.
오프닝을 보면 주인공은 '혼돈의 신' 문장을 눈에 갖고 태어나게 되는데...
그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여행을 떠나게 된다.

2. 전투 시스템

공격(3Combo, 필살기, 오라), 회피(구르기)의 조합
적들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여 회피하고, 약점이 되는 무기가 있어
일반 몹을 잡을 때도 무기를 지속적으로 변경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전투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허나, 주인공은 싱크로게이지라는 스테미너가 존재해 지속적인 공격이 불가
보스같은 경우는 아머 게이지를 '0'으로 만들고 HP를 깎을 수 있어 어느 정도 시간소요가 불가피 합니다.

3. 캐릭터와 무기

3명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3인까지 플레이 가능
(3명의 동료를 얻어야 2~3인 플레이가 해금됩니다. 아쉽게도 처음부터 협동 플레이는 불가)
무기는 캐럭터마다 동일하게 8개씩 사용 가능
캐릭터마다 공격력이 보너스 되는 주요무기가 있어 대부분 주요무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3콤보의 조합변경이 가능하고 액션도 차이가 있어 골라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

4. 스토리 및 퀘스트

맵 크기도 적당하고 퀘스트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파이어엠블럼 풍화설월 같은 경우, 동료들과 유대를 쌓는 부분이 매우 지루해서
전투 이후에 졸려서 루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ㅎㅎ
보물상자 찾는 것도 재밌었고, 스토리도 나름 인상에 남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5. 엔딩, 그리고 이후 컨텐츠

스토리 엔딩까지는 20시간 걸렸고 이후 퀘스트가 남아 있어
전부 클리어하는데 약 28시간, LV80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엔딩 이후에는 캐릭터의 주요무기 추가 각성(3차)과 엔딩 후의 모험담을 그립니다.
아쉬운 것은 동영상과 일러스트가 엔딩 이후에는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걸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매우 아쉬웠습니다. ㅠ.ㅠ
또한, 마지막 51번째 퀘스트 후 다음 이야기가 남아 있음을 암시하는 엔딩이라서 찝찝?한 느낌?
후속작이 있을 수도 있거나, DLC가 발매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기도 하네요^^

저기 보이는 상자는 신수의 열쇠, 총 10개가 있는데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신수의 열쇠는 2개 얻을 때마다 신수 1마리 소환 가능하며, 쓰러뜨리면 아주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5마리 중 3마리 클리어 했고, 2마리는 아이템이 내키지 않아서 싸우지 않았음)

비석을 찾아다니며 싸우는 전투도 꿀맛^^ 일러스트가 동일한 건, 매우 마이너스...

6. 총평

총점수 : 4.0 (5.0 만점기준)
게임 그래픽은 화려하지 않지만 끊기는 것을 전혀 못 느끼고 전투 시스템도 훌륭함.
보스 종류의 적에게 아머게이지가 있어 전투가 반복적인 느낌은 듭니다. 그건 좀 아쉬움.
스토리는 딱 JRPG 스러운 느낌인데, 러브라인이 찐하게 있거나 거부감이 드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BGM도 게임 즐기면서 듣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느 부분은 아내와 같이 흥얼거리면서 즐겼네요^^
게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 2인용으로 즐기기 좋았고,
플레이타임도 적당하여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추!
좀 더 하드한 게임을 좋아하시면 아쉬움을 느끼실 거 같습니다.

공략정보는 일본사이트 참고 : https://ds-can.com/trinity/

聖塔神記トリニティトリガー 攻略のナノゲームス

ds-can.com

호불호가 있는 게임입니다.
저의 리뷰 참고하시고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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