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과거 젤다의 전설 :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슈퍼패미컴으로 접하고
처음으로 엔딩을 본 꿈꾸는 섬

이동은 동서남북 2D가 기본개념이지만
지형의 높낮이도 구분되어 더 재밌었다.

옷의 던전, 아기자기한 캐릭터

[ 스토리 ]

주인공 링크는 파도를 만나 표류하다
어느 섬에 도착하게 됐다.
낯선 섬인데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드는 섬
자신의 무기를 찾고 섬을 여행하며
섬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고...

오래전 게임이라 젤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스포는 자제^^
아이템을 얻으면 이동할 수 있는 곳이 확장된다.
그리고 부엉이가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스토리에 중점을 둔 게임이라
엔딩까지 보면 여운이 남는다.

[ 그래픽 ]

마치 인형 같은 캐릭터의 모습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또한, 작은 얼굴에 갖가지 표정이 어색하지 않은!
게임이 지루하지 않았다.
현실적인 3D보다 카툰 렌더링이나
이런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취향인 탓도 한몫

[ 게임성 ]

다양한 무기와 점프(회피)를 주로 사용하는 액션
초등학생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퍼즐
적들의 패턴, 약점만 알면
그리 어려운 게임이 아니라서
피지컬이 되는 분께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다.

직장인으로서, 남편으로서 지내다 보니
개인취미시간도 여유가 없고 (랑그릿사 영향도)
체력도 뒤떨어지니 엔딩까지 쭈욱 달리려면
몰입도와 재미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젤다는 참 잘 만든 게임 같다.
엔딩까지 약 15시간, 지루함이 없었다^^

[ 총평 ]

어릴 적 추억을 되살아나게 해 준 게임
귀여운 캐릭터와 퍼즐을 풀며
스토리를 따라가면 게임은 어느새 끝나 있었다.
별점 5점 만점 중 4.5점
젤다 없는 젤다 게임이지만ㅋㅋ
손 놓기 아쉬울 만큼 진한 여운이 남는 게임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데
아직 해보지 않으셨다면 당장 시작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