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닌텐도 스위치

[게임리뷰] JRPG 감성의 캐나다 인디게임, Sea Of Stars

JanusLim 2023. 12. 23. 13:38
반응형


지루한 턴제 게임에
실시간 액션 커맨드 시스템
Sea of Stars (씨 오브 스타즈)


안녕하세요,
즐기면서 사는 삶야누스림 입니다.

옥토패스트래블러2,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씨 오브 스타즈를 즐기고
천수의 사쿠나 히메(게임트라이얼)까지 즐기느라
간만에 돌아왔네요ㅎㅎ

이번 게임은 인디게임 중 크로노트리거 감성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은 Sea of Stars 입니다.


도트 풍의 그래픽이 깔끔하고
가끔 애니메이션으로 컷신을 연출 합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트 풍의 게임은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진엔딩 클리어!


일반엔딩까지는 28시간 정도,
진엔딩까지는 3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Sea of Stars의 스토리는


거대 독수리에 의해 달요람 마을로 오게 된
동지와 하지에 태어난 아기인 발레리, 자일

발레리(좌)와 자일(우)의 모습


이 둘은 극점의 전사로서
모레인 학장의 가르침을 받아 성장한다.

골육술사라는 악당이 잠식자를 각 행성에 뿌리고
시간이 흐르면 세계의 포식자가 되어
세상이 멸망하기 때문에 그들을 저지하는 것이
발레리, 자일과 같은 극점의 전사

극점의 전사가 된 그들은 잠식자를 제거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고 자신들의 운명에 눈 뜨게 된다.

허나 게임을 진행해 보면 극점의 전사인 둘 보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일반인 가를 같다.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희생도 주저하지 않는 용사!

극점의 전사는 가를을 호위하는 기사일 뿐인 듯

왼쪽 눈을 잃어도 긍적적이고 밝은 가를!

턴제 방식의 전략적인 전투
Quick Time Event(QTE)를
통한 실시간 커맨드 입력

전투 방식은 턴제 전투이며 적의 턴수가
머리 위에 표시되어 숫자가 줄어들면 공격.
그래서 적과 번갈아 가며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숫자를 보고 공격순서를 예측하여
어떤 커맨드를 입력할지 고민하면 된다.

그리고 적을 타격하는 타이밍을 맞추면
공격횟수가 늘어나거나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투씬, 어떤 행동을 선택할까?

그리고 적이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머리 위에 이 생긴다.
이 록에 해당하는 공격을 공략하면
적의 스킬 사용을 저지하여 공격 횟수 제한 가능!

초반에는 공략하기 쉽지만 동료가 늘어나고
공격 타입이 늘어난만큼 공략하기 쉽지 않다.


다섯명의 동료와 새?들

Sea Of Stars
이 게임은 할만 한가
?


[장점]

1.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픽셀 아트
2. 레벨 노가다가 특별히 필요 없는 RPG
    (유물을 사용하여 체력이나 난이도 보정 가능)
    - 필자는 체력 상향이나 자동 타이밍은 미사용,
       그래도 노가다는 따로 필요 없었음
3. QTE 시스템을 이용한 지루하지 않은 전투
    (개인 취향 따라 다를 듯 싶네요)
4. 가격 대비 볼륨, 가성비 좋음
5. 뚜렷한 세계관, 나름의 반전 스토리
    - 일반엔딩 후 진엔딩의 스토리도 별미
6. 낚시, 휠즈 등 재밌는 미니게임

일반엔딩 보스

[단점]

1. 스토리는 괜찮은듯 하지만
    주인공 두 명(발레리, 자일)의 개성이 별로 없음
2. 던전 미니맵, 아이템 위치 표시가 없는 불편함
    (나중에 회수 못 한 아이템을 알려주는건 있음)
3. 동료의 일반공격 횟수보다 많은 록의 생성
   - 후반부 갈수록 록을 지울 수 없는 타수를
      만들어 취소가 불가능한 현실
   - 세라이의 스킬로 턴을 밀 수는 있다.

멋진 용의 모습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는 얘기가 많지만
적당히 즐길 수 있는 플레이타임,
지루하지 않은 턴제 전투, 미니게임 등이
재밌는 게임! 추천 합니다~!"

각오를 다지는 주인공 파티
새로운 세계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