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베니아의 2D 액션게임
엔딩 후기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게임을 진행하면서 알아갈 수밖에 없다.
구역별로 떨어져 있는 편지와 문서들로
현재의 상황과 사냥꾼이라 불리는
주인공의 입장에 대해서 알게 된다.

프롤로그에서 이름이 등장했던
사막의 폭군 세트리스, 최종보스일까?

몇몇 보스를 쓰러뜨릴 때 나오는 아몬
세트리스보다는 더 강해 보이는 느낌
엘더랜드, 무슨 이야기인가
엘더랜드는 주인공이 탐험하는 대륙 같다.
어떤 실험들과 폭군이 지배하는.
적들을 물리치고 교단의 힘을 받아
주인공은 점차 강해진다.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마치 운명이 정해져 있고 주인공은
운명에 휘둘리는 것처럼 보인다.

주인공은 탐험 끝에 사막의 폭군
세트리스를 쓰러뜨린다.
최종보스 같은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는 세트리스를
쓰러뜨리고 나니, 그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아몬을 쓰러뜨리기 위해
아몬의 왕좌를 향한다.
3개의 엔딩, 그 조건은?
1) Bad Ending, 아몬을 쓰러뜨린다.
아몬을 만나 아몬을 쓰러뜨린다.

쓰러뜨리고 엔딩을 보면,
진엔딩이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이 원하는 건
평화뿐일까? 또 다른 독재의 시작?
결국 새로운 군주가 나타나는 결말...
당황스럽지만 진엔딩 조건이 감이 안 왔다.
갑자기 생각난 건 시간의 군주, 엘더루타마!
☆ 시간의 군주, 엘더루타마 ☆
맨 처음 만날 때, 아이템을 받고
브레이커라는 아이템까지 획득하고 나서
그를 해방시켜 준다.
해방시킨 후 언약의 성소에서
그를 다시 만나면 전투가 진행된다.


엘더루타마를 쓰러뜨리면
거신의 눈길을 얻고 어두운 기운이
엘로리아에게 이동한다.
엘로리아를 만나기 위해 테라칸으로
이동하면 동료들이 엘로리아의
이상행동에 대해 얘기하면서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아크 샤라크 서쪽 구석으로 항하면
검은기운이 감싸는 엘로리아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전투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분기점이 생긴다.
2) Good Ending, 엘로리아 사망
엘로리아를 전투 끝에 죽인다.

엘로리아를 죽이고 아몬에게 향하면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엘도리아를 죽인 주인공을
매도하는 아몬, 둘의 관계가 궁금하다.
아몬을 쓰러뜨리면 엘더루타마 전투 후와
동일하게 어두운 기운이 이동
단누르가 깨어난다.

이 게임의 최종보스 단누르
쓰러뜨리고 나면 악마의 형상으로 각성
최종전이 끝나면 엔딩이 진행된다.

3) True Ending, 엘로리아 구조
거신의 눈길을 테라칸의 파스칼에게
전달하면 지배의 눈길이라는
장신구를 만들어 준다.
장신구를 착용하고 엘로리아와
전투를 하면 엘로리아 곁에 구체가
위성처럼 돌아다닌다.
제거하면 엘로리아는 정신을 차린다.

엘로리아 구출 후 아몬과 단누르를
쓰러뜨리면 진엔딩을 보여준다.
평화를 얻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을 보여준다.
게임 플레이타임 약 6시간 30분
적당히 긴 게임시간으로 아주 잘 즐겼다.
맵도 적당히 넓고 난이도는
생각보다 낮아 오래 걸리지 않은 듯
아몬은 주인공과 같은 인물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스토리, BGM도 준수
나의 엔딩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내용상 오류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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