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I : Road to be the Mightiest Oni
(오니 : 최고의 오니를 향한 여정)
'모모타로'라는 일본의 설화를 아십니까?
복숭아에서 태어난 모모타로가 오니의 횡포를
듣게 되고 오니들을 해치우고자 오니가시마 섬에
가서 오니를 무찌르는 이야기
일본 만화를 보면 이런 내용을 모티브 삼아
스토리를 짜거나 관련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등
인기가 많은 설화입니다. 내용 중에 양부모에게서
받은 수수경단을 개, 원숭이, 꿩에게 주어
그들을 동료로 삼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유명한 원피스의 정상결전 해군 3대장
아오키지, 쿠잔, 볼사리노의 별명도
이 동물들이 모티브라고 합니다.
(저도 찾아보다가 처음 알았네요^^)
이야기가 살짝 옆길로 샜는데, 이 게임의 내용은
그 오니가시마 섬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홀로 살아남은 쿠타라는 오니가 강해지기 위한
시련에 도전하는 내용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였습니다)

초반 튜토리얼
오니들의 혼이 잠든 섬, 키세지마에 상륙한 쿠타
불가사의한 정령 카제마루를 쫓고 비석 같은 것을
찾아내면 게임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지도나 설명 같은 게 없어서 처음에는 버섯 따고
아이템 찾는 게임인 줄;;

초기에는 걷고 회피(앞으로 넘어짐) 밖에 안 되고
무기를 휘두를 수 없어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시련을 받게 됩니다.


시련을 받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이 진행되는 느낌
전투는 일반공격+회피,
쓰러진 적에게서 심옥이 발생되는데
이때는 일반공격이 아닌 심옥공격을 해야 합니다.
(심옥을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다시 부활)
다수의 적을 쓰러뜨려 심옥이 여러 개 있다면
심옥 연타를 할 수 있다.
콤보가 연계되면 통쾌! 상쾌!
게임 타격감과 회피 판정은 괜찮은 느낌
장비 세팅

무기(몽둥이), 바지, 배낭을 교체 가능하며
무기와 아이템은 제니스케를 통해 구입 가능
초반에 얘기했던 버섯을 화폐처럼 사용하니
보일 때마다 채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살 수 있는 게 많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콤보나 희귀오니 등을 쓰러뜨리는 등
도전과제를 클리어해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 그래픽 및 최적화
젤다 같은 분위기의 느낌인데 가끔 어색한 느낌
그래도 그렇게 나쁘진 않은 듯
다수의 적이 나타나면 게임이 조금 끊깁니다.
'못 해 먹겠다' 정도는 아니고 조금 버벅거리는?
개선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저만의 바람 ~^^



BGM, 왜 보컬을 쓴 건지...
이 게임 중 제일 거슬렸던 부분이 BGM입니다.
전투 중에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맵상에서 들려오는 BGM은 듣기 싫었습니다.
굳이 보컬을 쓴 건지, 매우 아쉽네요.
2시간 플레이 후기
12개의 시련을 클리어하고
이동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됐습니다.
게임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스킬도 얻어가는
재미가 있어 보이는데,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처참하더군요.
평가도 낮은 점수를 받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즐겜러라 잘 즐기고 있습니다^^
엔딩까지 달린 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게임 > 닌텐도 스위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리뷰] Elderand(엘더랜드),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액션 게임 (0) | 2023.03.24 |
---|---|
[체험판 리뷰] 베요네타 오리진 : 세레자와 길을 잃은 악마 (0) | 2023.03.17 |
[게임리뷰] Grim Guardians : Demon Purge 엔딩 후기 (스포 있음) (0) | 2023.03.05 |
그림 가디언즈 : 데몬 퍼지 1시간 후기 (4) | 2023.02.23 |
[게임리뷰]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0) | 202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