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IECE FILM RED
(원피스 필름 레드)

2022년 8월 6일 일본에서 개봉한
원피스 15기 극장판.
필름 골드 이후 오랜만에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가 총제작을 맡아
각본과 설정에 깊이 관여한다.(나무위키 설명)
- 평점
- 7.7 (2022.11.30 개봉)
- 감독
- 타니구치 고로
- 출연
- 타나카 마유미, 나카이 카즈야, 오카무라 아케미, 야마구치 캇페이, 히라타 히로아키, 오오타니 이쿠에, 야마구치 유리코, 야오 카즈키, 쵸, 호키 카츠히사, 나즈카 카오리, 아도, 츠다 켄지로, 이케다 슈이치, 니이츠 치세, 카지 유키, 야마다 유키
학생시절부터 즐겁게 보고 있는 원피스
항상 다음화를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극장판은 샹크스와 샹크스의 딸 우타가
나오는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에피소드, 어떻게 시작되는가?

대해적시대, 그리고 해적들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하소연으로 시작됩니다.
우타는 신시대를 열겠다고 다짐을 하며...
화면은 바뀌어 콘서트를 기다리는
루피 일행을 보여줍니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인
우타를 기다리며...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라이브콘서트가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가수 우타와 루피의 인연

원피스를 보신 분은 기억하고 계시겠죠?
루피를 구하기 위해 잃어버린 샹크스의 왼팔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없이 잃어버린...)
그렇게 샹크스가 팔을 잃어버리기 전에는
샹크스가 우타와 함께 루피의 고향으로
왔었다고 합니다.
서로 승부도 하고 친하게 지냈지만
어느 시점부터 볼 수 없던 우타

라이브콘서트의 첫 곡이 끝나자마자 루피는
무대로 뛰어들며 우타와의 친분을 보여줍니다.
샹크스의 딸이라는 것도 서슴없이 밝히며.
헌데 사람들의 반응이 실망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해적의 딸이라니, 해적과 아는 사이든지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바람대로 살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신시대를 열겠다고
우타는 사람들에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루피한테는 해적 따위 그만두고
자신과 함께 행복하게 살자고 합니다.
라이브콘서트, 우타의 목적?!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전 세계에 콘서트를
보여주는 우타에게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세상 사람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해 행복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우타의 노래는 들은 사람들을 잠재우고
그들의 마음을 자신이 만든 가상세계인
우타 월드에 가두게 됩니다.
해군까지 나서 현실 세계의 우타를 제압하려
하지만 마음을 빼앗기 사람들까지 이용하는
우타를 제압하지 못합니다.
루피 일행과 해군은 우타를 막을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하시면 원피스 필름 레드,
여러분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관람 후기, 볼만한가?
(스포일러 포함)

뮤지컬스러운 연출.
대부분의 화면이 노래가 함께 합니다.
즐겁게 볼 수도 있지만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손발이 오글거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저런 상황에서도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래도 노래 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보컬 Ado의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빠른 비트, 랩, 발라드 같은 노래도
듣기 좋게 소화해 냅니다.
또한, 일부 작붕이 있기는 하지만
연출과 배경은 보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끝나기 전 보여주는 하늘과 풍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반짝이는 빛과 실제 존재할 것 같은 풍경
극장판이기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들



액션신 비중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만
퀄리티는 훌륭하고 박진감 넘칩니다.
해군을 압도하는 샹크스의 카리스마,
루피의 기어 5, 니카 모드의 첫 등장

순간 등장하고 지나가 별 언급 없이 지나갑니다.
그래도 극장판, 영상에서 첫 등장한 만큼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 한번 돌려보고

샹크스와 함께 싸우는 모습은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원피스 팬이라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뮤지컬스러운 연출,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있으면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찐팬이라면 이미 보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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